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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화제)'폭설'잦아진 농촌 피해농가 도-제주농협 지원손길 시작됐다
23알 부터 피해농가 우선 예산지원 하우스-월동무 집중지원
2018년 02월 23일 (금) 강 삼 편집국장 webmaster@jtnews.or.kr

'폭설'이 잦아진 농촌들녁에 피해복구를 위한 제주농협의 지원의 손길이 닿기 시작했다.

제주농협(본부장 고병기)은 19일까지 피해신고를 마감, 23일까지 제주자치도와 현장조사가 이루저지는 데로 폭설(한파)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대책들을 마련, 본격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그간 검토되됐던 각종 지원계획을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제주농협은 우선, 피해 복구 및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예산지원을 위해 1차로 농협 자체 재해 복구비 5억7천4백만원을 확보, 이중 50%를  22일부터 하우스 시설피해와 월동무 피해가 큰 지역농협을 중심으로 배정했다.

배정된 예산은 해당 농협별로 피해 농가의 긴급 복구지원 용도로 집행할 예정인 데 추후 피해 면적이 공식 확정되면 예산을 추가 확보해 농가지원 규모를 늘릴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28일까지 동해 피해를 입은 월동무의 상품성 향상을 위해 사용하는 영양제를 전체 농가에 대해 최대 60% 할인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추가로 계약재배 농가는 피해 포전 약제 살포비 50% 지원하는 등 자재 공급으로도 3억2천1백만원이 지원된다.

이외 계약재배농가는 채소 수급 안정자금 5백49억원 지원 기간 연장(최대 6개월) 및 출하 불능분 위약금 면제조치를 통해 농가부담을 경감해 주고, 월동무 수급안정 사업물량 중 한파 피해로 정상 판매 불가능한 무에 대해서는 절단무 형태로 수도권 농협 하나로마트 매장을 통한 판매 활동에도 나선다.

금융지원으로는 폭설 피해 농업인의 피해복구를 위해 1.0%이내 우대 금리를 적용한 재해자금 신규지원과 이를 위한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 재해 대책 특례적용, 기존대출은 피해 농업인이 요청할 경우 기한연기 및 재대출 해주기로 했다.

재해보험가입 농가 중 비닐하우스 피해가 접수된 75건에 대하여는 현장 피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피해 농가가 희망할 경우 최종 보상금이 확정되기 전이라도 보험금의 50%이내에서 선지급하고, 9건에 대해서는 4억9천7백만원의 보험금이 선지급됐다.

한편 비닐하우스 시설피해 복구를 위해 지역본부 직원 20명지역농협 직원 10명과 한국새농민회(회장 강수길) 회원 20명 등 50명으로 구성된 피해 복구 지원반이 20일부터 표선면 토산리 시설하우스 피해농장에 대한 지원 활동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복구지원에 나서고 있다.

고병기 본부장은“아직 공식적인 피해규모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우선 1차분 긴급복구 예산 확보 등 선제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며,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농협중앙회 본부와도 절충을 통해 제주농협의 추가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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