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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수소 우수품종 '한우보증씨 수소'로 선발
2018년 01월 10일 (수) 제이티뉴스 webmaster@jtnews.or.kr

한우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고기정씨 소유 서성목장에서 방목되는 수소가 2017년 하반기 한우 보증씨수소로 선발, 전국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주관하는 2017년 한우보증씨수소 선발대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남원읍 위미리 고기정(서성목장)에서 ″한우국가보증씨수소(종모우)〃에 선발됐다고 8일 밝혔다.

보증씨수소(종모우)는 우수한 씨수소의 정액을 보급해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한우개량사업의 일환으로,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 등 유전능력을 고려해 우수한 품종을 선발하게 된다.

고기정(서성목장)농가는 2011년 한우육종농가로 선정되어 철저한 계획교배와 능력검정을 통하여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실시 하고 있는 당대검정과 후대검정에 참여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금까지 능력이 우수한 당대검정우 27두를 출품하여 후보씨수소 3두가 선발되었으며, 그중에서 KPN1173는 2014년 후보씨수소로 선발되어 2015년부터 2017년도까지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후대검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 보증씨수소로 선발되는 명예를 얻었으며, 2018년 02월 출시 예정이다.

한우개량사업소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서귀포시축협 한우컨설턴트 및 고기정농가의 꾸준한 소통과 노력을 통해 얻어낸 결과〃라고 전했다.

현재 도내 한우농가의 사육두수는 약3만5천 마리로 전국 1%로에 그처 양질의 정액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제주지역 한우의 보증씨수소(종모우) 선발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우수 한우품종의 정액을 도내 한우농가에 보다 적극적으로 보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편, 서귀포시축협에서는 2010년부터 육종농가 선발에 앞장서 강덕규농가를 도내 1호 고기정(서성목장) 2호 배출하는등 이번 한우보증씨수소(종모우) 선발로 제주한우개량을 통한 경쟁력 강화는 서귀포시축협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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