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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대중교통체계개편 3개월 결산표는 도민들 '불만' '분통' 증폭지속
버스전용중앙차로제 시범운행 일반차량 혼잡 '꼬리물어' 시민들 '관광객만을 위한 시책이다' 비판
2017년 11월 21일 (화) 강삼 편집국장 webmaster@jtnews.or.kr

지난 8월26일부터 시행된 제주도 대중교통체계개편이 시행 3개월을 앞둔 싯점에서 제주공항- 해태동산간과 제주시 아라동- 제주시청 구간 중앙버스전용차로제가 시범운행되는 가운데 교통혼잡과 시민들 노선혼란은 여전히 사그러지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

덩국은 당초 대중교통체계개편 혼란이 3개월이면 정착을 할 것이라 여기고 시책변경을 하면서 진행해 왔으나 도민불편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교통체계개편에 대한 불만은 계속되고 있다.

정류장마다 노선표시와 시간표, 도착정보시스템이 가동되고 있으나 이 마저도 누더기처럼 변경사항만을 붙여 놔 시민들 불만은 계속되고 있다.

더우기 최근 노선이 갑자기 변경되는 사례가 있을 뿐 아니라 중앙버스전용차로제 시범시행 후 교통혼잡은 가중돼 도민들을 짜증나게 하고 있다.

중앙버스정용차로제 시범시행 후 최근에는 퇴근시간대인 하오 5-7시경 중앙버스전용차로제 시범운행구간 아라동- 제주시청구간 버스차로외 일반차량통행로는 빠져나가지 못하는 차량불빛이 꼬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길게 늘어지는 혼잡을 거듭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여기에다 중앙버스전용차로 시범지역인 경우 버스노선과 시간표가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아 또한 불만을 가중시키고 있다.

제주시청앞 중앙차로선 버스정류장에는 버스노선표와 시간표가 번호대가 200번대 300번대 400번대가 순서대로 부착이 돼 있으나 이곳 정류장을 자나는 420번 노선표시는 유독 뻐져 있어 이 지역으로 가려는 시민들의 물만을 삿다.

지난 19일 저녁 시간대에 분명히 버스가 있을 것으로 알고 제주시청 중알버스차로정류장에서 420번 노선시간표를 확인하려 했으나, 아무리 찾아도 노선표시판이 없어 할 수 없이 다른노선 버스를 이용, 집까지 가는데 한참을 걸었다고  한 시민은 불만을 털어놨다.

이같은 불성실한 버스노선 표시만이 아니다.

최근 한라도서관- 한라도서관 순환버스는 버스노선을 '1시간이상 걸린다'는 시간조정 문제로 주요노선을 변경해 버려 주민들의 반발을 샀다.

한라도서관을 출발- 도착점으로 순환하는 버스는 제주시청과 삼성혈, 제주여상, 일도교, 제주성지, 남초교, 서사로를 지나 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 한라도서관으로 향하는 데 노선을 제주성지에서 중앙로로 방향을 바꾸고, 그 대신 '운행시간 1시간이 초과된다'는 이유로 시외버스터미널 경유를 빼버렸다는 것이다.

이에 일도초등학교 인근 주민들은 겨우 시행된지 2개월도 안돼 이처럼 노선을 바꾸고 중요 정류장인 시외버스터미널을 빼 버리는 것은 시민편의를 도외시 한 탁상행정이 아니냐고 불만을 토하고 있다.

겨우 시내버스 운행 60년만에 동네에 버스정류소가 생겨 동네주민들이 반가워 했으나 '빛좋은 개살구'격의 시내버스가 됐다고 당국을 비판했다.

또한 교통혼잡으로 인한 버스 지연도착도 시민들을 분통에 빠트리고 있다.

제주시 오일장 날이었던 지난 17일 제주시 도평을 출발, 오일장을 경유하는 버스는 도착시간 보다 무려 30분이 지연, 승객이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날 하오 5시30분경 터미널을 지나 서사로 농협제주본부앞 정류장에서 이 버스를 기다리던 70대 승객은 버스에 오르자마자 운전기사를 향해 "30분이나 늦으면 어떻게 하느냐"는 분통을 터트렸다.

화가 치밀어 오르는 듯 운전기사를 향해 분통을 터트리자 운전기사는 오일장에다가 교통혼잡으로 길이 막혀 늦어진 것을 어떻게 하느냐고 하소연을 하기도 했다.

그래도 이 승객은 "아무리 늦어도 도착시간이 30분이나 지연되면 어떻게 버스를 이용해 약속을 하겠느냐"고 불만을 계속 토로하고 "당장 신고를 해야겠다"며 버스벽면에 붙어있는 신고전화를 촬영하기도 했다.

자녀들과의 약속이 있어서 버스를 기다렸는 데 이제나 저제나 하며 기다린 시간이 30분이라는 것이 이 승객이 푸념이다.

이처럼 대중교통체계개편 후 거의 3개월이 다가오고 있으나 여전히 불편을 호소하는 도민수는 줄지 않고 있다.

또한 모든 버스가 '제주도내 1시산대 운행'이라는 '1시간대'라는 명목에 발이 잡혀 버스노선변경이 쉽사리 이루러지고  있을 뿐만 시외버스도 공항과  부두에서 출발하는 버스노선변경으로 제주시내등 주요 도심은 관광객 '공동화(空洞化)'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음식점등 먹거리 장사가 안되고 있다는 것이다.

21일 동문시장 순대국밥집을 찾은 한 등산복 차림의 관광객은 주인과 오랫만이라는 인사를 한 후 "시외버스 터미널을 이용, 시외로 나가던 과거에는 자주 들렀으나 이제는 공항에서 바로 버스를 타고 목적지로 가는 때문에 자주 들르지 못한다"고 자주 찾지못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처럼 관광객들이 제주도착후 막바로 공항과 부두를 통해 관광지로 향하는 바람에 제주시내에서 관광객들을 찾아 보기가 힘들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불만은 시외버스터미널내 음식점과 인근 식당들이 더욱 심하다.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이용객이 60%이상 줄어 거의 파리만 날리는 불황을 겪고 있다.

날씨가 추워 질 수록 이같은 현상은 더욱 심해 질 전망이다.

한 시민은 대중교톨체계개편이 관광객들에게는 /싼 요금'으로 관광을 즐길수 있어 좋겠으나  제주도민들에게는 불편만 가중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민들은  '관광객 위주'의 개편이라고 지적하며 반면 도민들은 교통혼잡에\다 혼란, 불편과 기다림에 따른 불만만 키우고 있다고 입들을 모으고 있다.

본격추위가 닥치기 전 시급한 대책을 도민들은 요구하고 있다.

시행 3개월의 결산표가 나와야 할 시점이 돼 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도민들은 부정적이다.

본격 추위가 닥치기 전 획기적 개선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버스를 기다리며 추위에 떨면 도민불만은 배가 될 것이 훤히 눈에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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