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7.12.14 목 11:26
인기검색어 : ,
   
> 뉴스 > 종합
     
<초점>제2공항 타당성용역 "원희룡지사 진정성 대도민사과문 발표하라"
성산읍반대대책위- 도당국 간담회 결과 발표문서 '국토부-도 양쪽다 꼼수부리고 있다' 비판
2017년 11월 15일 (수) 강삼 편집국장 webmaster@jtnews.or.kr
 
 

제주 제2공항반대 단체인 '제2공항전면재검토와 새로운 제주를 위한 도민행동은 14일 다시 원희룡지사의 진정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도민행동은 먼저 “원희룡지사는 진정성있는 대도민사과문을 발표하고 성산읍에 있는 공항확충지원본부 특별지원사무소는 즉시 철수하라”고 요구하고 "국토교통부는 성산읍대책위와 제주도가 요구한 사전타당성조사위원회 구성에 즉각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날 성명은 성산읍대책위와 도 당국의 전날 간담회 결과에 대한 논평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발표됐다

성명은 "어제(11/13), 제주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이하 성산읍대책위)와 제주도당국과의 간담회가 열렸고 그 결과, 도당국은 국토부교통부에 ‘제2공항 사전타당성 용역과 관련해 제기되고 있는 부실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검증 조사와 제2공항 기본계획 용역사업을 분리, 추진해야 한다.“는 등의 5개 항목을 국토부에 공문형식으로 요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5년 말 성산읍 입지로 결정된 근거가 되는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에 대한 검증의 실마리를 뒤늦게나마 찾은 것"이라고 도민행동은 평가하고 "만시지탄이지만 주민들이 줄기차게 외쳐온 최소한의 요구를 제주도가 수용했다는 점에서 다행스런 일"이라고 말하고 "다만, 지난 2년 동안 제대로 된 대화 한번 없다가 주민의 목숨을 건 35일 단식이 진행되고 나서야 협상테이블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부지사가 아닌 원지사가 직접 합의문을 발표하면서 그동안 일방적으로 제2공항 건설을 추진하려 했던 도정의 과오를 인정하고 진정성 있게 도민들에게 사과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민행동은 원희룡지사의 제2공항추진 배경에 대한 의문을 근본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성명은 "공문 한 장 보내는 것으로 도민들이 지사에게 면죄부를 줬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하고  "원지사는 그동안 제2공항의 일방적 강행으로 인한 지역사회의 갈등과 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해 온 당사자로서 대도민사과문을 직접 발표하고 성산읍대책위 주민들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수용하고 책임 있게 합의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직접 밝혀야 마땅하다"고 촉구하고 "원지사는 대도민 사과와 더불어 제2공항계획이 발표되자마자 성산읍에 개설한 공항확충지원본부 특별지원사무소는 즉시 철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2공항과 관련한 모든 행정행위를 중단하고 성산읍 대책위의 요구를 국토부가 수용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 "그 시작은 원지사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공항확충지원본부 성산사무소의 즉각 철수"라고 주장하고  "분명히 할 것은 어제, 성산읍대책위와 제주도의 합의 사항은 그야말로 가장 최소한의 합의일 뿐"이라고 원지사의 진정성문제를 확산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이어 "지난 2년 동안 ‘사전타당성 검토’를 포함해 제2공항 관련 수많은 의혹과 부실이 드러나도 국토부와 제주도는 마이동풍이었고 마이웨이를 걸어왔다"고 국토부와 도를 한통속으로 비판하고 "그러다가 주민들의 목숨 건 저항이 계속되고 여론이 악화되자 주민들의 최소한의 요구인 ‘사전타당성검토 검증’을 제주도가 받아들인 것"이라며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국토부는 ‘사전타당성검토 검증’과 ‘기본 계획 용역 예산 발주’를 동시에 하겠다는 그야말로 ‘꼼수’를 제안하면서 주민들의 큰 반발을 일으킨 바 있다"고 비난했다.

성명은 "이제 공은 국토부에게로 넘어갔다. 제주도가 공문을 보낸다는 것이었지 국토부가 수용하겠다고 밝히지는 않았기 때문"이라는 제주도의 일방적 요구를 국토부가 수용을 밝히지 않았다는 내용을 거론,  "만약 국토부가 이를 거부한다면 제주도민의 대표인 지사마저 부정한 것이고, 더 나아가 도민 전체는 안중에도 없음을 뜻하는 것"이라며 "이를 국토부가 거부할 경우 지역주민, 시민사회를 넘어 전도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천명했다.

제2공항 전면 재검토와 새로운 제주를 위한 도민행동= 곶자왈사람들 기억공간re:born 노동당제주도당 민중당제주도당(준) 서귀포시민연대 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 전교조제주지부 전국농민회총연맹제주도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제주도연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제주지역본부 정의당제주도당 제주녹색당 제주민족예술인총연합 제주여민회 제주여성인권연대 제주주민자치연대 제주참여환경연대 제주통일청년회 제주평화인권센터 제주환경운동연합
(이상 20개 시민사회단체․정당)

강삼 편집국장의 다른기사 보기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사건/사고
자치경찰, 산지관리법위반 혐의 김모씨...
자치경찰, 수학여행단 이용...불법영...
한라수목원 산림 무차별 훼손 1명 구...
자치경찰단, 산림 훼손 50대 구속영...
자치경찰, 산림훼손 2명 구속영장 신...
제주시 삼도이동 202-4 번지 3층 | 전화:(064)748-2201,2102 | 팩스:(064)748-2103
인터넷신문 등록 제주 아-01010호 | 등록일 2007년 1월 15일 발행인,편집인 강 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 삼
Copyright 2005 제주관광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jtnew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