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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화제)국토부-도-반대대책위 제2공항건설문제 간담회 개최 공식발표
27일 도의회 도민의 방서 상오10시부터 긴급간담회 국토부 '모두의 이해관계 경청 결정하겠다' 방침 밝혀
2017년 10월 27일 (금) 강삼 편집국장 webmaster@jtnews.or.kr
 
 

제주제2공항건설과 관련 원희룡지사의 천막농성장 방문 행보와 이에대한 원 지사의 발언이 도민시회에 문제점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절차상의 문제점'을 들어 제2공항건설을 반대하는 반대대책위와 도-국토부가 비공개 간담회를 가져 문재인정부에서의 건설여부 분기점에 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2공항건설 문제가 새정부의 새쟁점으로 다시 도민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와관련 제주자치도는 27일 오전 10시 도민의방에서 ‘국토부등 제주권 공항인프라확충 관련 관계자 간담회’를 비공개로 가진다고 밝혔다.

비공개간담회라면 공개를 하지 않았을 수도 있으나 도의 간담회 개최공개는 국토부의 입장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각자입장에서의 모두발언만 공개되고, 자세한 대화상황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제2공항 반대대책위원회 김석범 공동위원장과 강원보 집행위원장 등 대책위, 국토교통부 구본환 항공정책실장과 국토부 관계자들, 도 공항확충지원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같은 자리는 27일 급격히 이루어졌다.

이날 첫 만남의 자리에서 구본환 실장은 모두발언에서 “정부의 정책에 대해 모두가 이해관계가 있고, 저희는 그런 생각 하는 것들을 충분히 경청해 여러 정책을 수행하는데 있어 감안해 나갈 계획”이라는 의미있는 발언을 해 주목을 끌었다.

운재인 대통령은 제2공항건설문제와 관련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 결정해야 한다'는 대선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강원보 집행위원장은 “이 자리가 나중에 (제2공항 추진)절차로 사용된다거나, ‘협의했다’라는 것은 안 될 일”이라고 '대화구실문제'를 차단하는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구 실장은 “(제주 제2공항에 대한) 내부 검토를 위해 용역을 하고 있고, 행정적인 절차는 아무것도 나가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구 실장은 이어  “법정 절차에 따르면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하고 도민 의견도 들어야 하는 절차에 직면해  있다”고 답했다.

오신범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 홍보차장은 “국토부는 지금까지 일어난 모든 것들이 절차가 아니라고 했음에도 국회의원들에게는 관련 설명회를 여러 차례 진행했다고 하는 등 이율배반적”이라는 말로 국토부의 행태를 지적했다.

이에 구 실장은 또 “SOC(사회간접자본) 건설 과정에 소유권 관련 문제가 있어 법정 절차 없이 (토지를)수용하지 못하고, 사업도 하지 못한다. 아직 법정절차에 들어간 것은 없다”고 확고한 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간담회가 이같은 분위기에서 서로간에 믿음과 소통이 될 수 있는 지에 제2공항건설 관건이 달려 있는 것 같은 분위기가 연출되면서 발언이 이어졌다.

'절차상의 문제'와 '주민반대의견'이 집중논의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이날 면담은 모두발언만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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